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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 "8월 월드컵골프장 2인플레이 가능"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8-07-09 13:08 송고
전주월드컵골프장 전경/뉴스1 DB
전주월드컵골프장 전경/뉴스1 DB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혹서기 월드컵골프장을 찾는 골프 매니아들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당일 전화예약자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인 플레이를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월드컵골프장은 혹한기인 지난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인 플레이를 운영해 총 198팀, 369명 골퍼들에게 라운딩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평일과 휴일 모두 3~4인 기준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티업시간을 예약한 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혹서기 2인 플레이가 골프 매니아들에게 보다 많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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