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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립운동가의 육필기록 함께 읽는다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6-25 11:15 송고 | 2018-06-25 11:20 최종수정
서울시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 News1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의 하나로 26일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번 낭독회는 우당 이회영 선생 옛 집터인 서울 YWCA에서 26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며 낭독회가 끝나면 시민들과 함께 ‘명동 우당길’ 답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 310’ 위원들이 주도한다.

'서간도 시종기'는 독립운동수기 가운데 명저인 우당 이회영의 부인, 영구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 일들을 기억을 바탕으로 기록한 육필 회고록이다. 1975년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월봉저작상’ 제1회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는 올해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서는 ‘서울을 떠나는 이회영과 6형제’라는 부제로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자리에는 우당 이회영선생의 친손자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위원장 부부, 이종걸 국회의원 부부가 함께하며 할아버지(우당 이회영)와 할머니(영구 이은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우당 이회영선생의 옛 집터에서 '서간도 시종기'를 낭독한다는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독립운동가의 배우자라는 수식어에 가린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진행 될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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