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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카카오M과 '한류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6-22 16:49 송고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왼쪽), 이제욱 카카오M 대표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왼쪽), 이제욱 카카오M 대표


서울관광재단이 카카오M과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과 카카오M은 한류 활성화 및 케이팝 등 국내 음악 산업을 연계한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또 서울의 축제․이벤트,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한류상품의 공동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대표적인 케이팝 축제로 카카오M이 주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등 공연 및 주요행사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의 해외 협력여행사에 관련 상품의 개발 및 홍보를 독려하고, 카카오M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좌석 등을 지원한다.

서울관광재단과 카카오M은 지난해 동남아 5개국(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일본, 중국 등지의 9개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멜론뮤직어워드 상품 구성을 지원해 총 84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동남아 7개 지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홍콩) 및 러시아, 인도, 몽골의 협력여행사와 핫라인(연락체계)을 구축해 한류 문화체험,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관광상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신규로 체결한 10개국 13개 여행사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남아 지역은 한류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지역으로 한류 연계 관광상품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 여러 산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만의 특화 콘텐츠 개발하고 효과적인 공동 마케팅을 시도하는 등, 서울형 관광콘텐츠의 확충과 더불어 관련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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