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방송ㆍTV

[N진단]'프로듀스48' 결국 日 소녀들의 눈물 성장기인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6-16 09:18 송고 | 2018-06-16 09:59 최종수정
Mnet '프로듀스 48' 캡처© News1

베일을 벗은 '프로듀스48'은 완벽한 한일전이었다. 제작진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한일전이 아닌 음악으로 하나되는 소녀들의 꿈을 봐달라"고 당부했으나, 첫회부터 난무하는 한일 소녀들의 실력차가 주된 관전 포인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은 무려 2시간 20분동안 방송됐다. 140분간 주로 비친 모습은 한국과 일본 소녀들의 실력차 간극이었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한국 연습생들이 우월했고, 이에 의기소침해지는 일본 소녀들의 멘트와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눈물을 보인 대다수의 소녀들은 일본 가수들이었다. 배윤정 트레이너의 촌철살인같은 혹평에 눈물을 쏟았고, F를 받아든 이들은 "역시 속상하다" "그동안 해온 것들이 모두 외면받는 느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프로듀스 48 참가자들© News1

반면 한국 연습생들은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이미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보컬 실력을 겸비했다. 한국 연습생들의 무대 뒤에는 역시나 일본 가수들의 반응이 뒤따랐다. "무조건 A다" "말도 안되는 실력이다" "일본으로 돌아가자"라며 한국 연습생들의 실력에 크게 놀라는 모습이 비췄다.

그러나 방송 말미 공개된 투표에서는 실력이 속 순위가 아니라는 점이 증명됐다. 데뷔조인 1위에서 12위까지는 한국 연습생들의 비율이 많았으나 1위는 일본 가수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이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일본 내 인지도도 한 몫 했겠으나 투표 대상이 한국 대중인 점을 감안하면 실력보다는 매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엠넷 © News1

시즌1에서 기본기가 없었던 김소혜가 데뷔했던만큼, 이번 시즌 역시 기본기가 없었던 일본 가수들의 성장기가 주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프로듀스48'은 한일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구성을 갖췄다. 이미 실력적 차이를 부각시켰고, 일본 가수들의 실력적 성장기가 담길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최종 순위에서 일본 가수들의 매력이 더 어필될 것이라는 분석도 상당하다.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