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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진드기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예방 총력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6-14 16:16 송고
전북 고창군이 최근 전북도에서 4명의 진드기매개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창군 전 산하단체가 나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 News1
전북 고창군이 최근 전북도에서 4명의 진드기매개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창군 전 산하단체가 나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 News1

전북 고창군이 최근 전북도에서 4명의 진드기매개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창군 전 산하단체와 함께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14일 고창군 보건소에 따르면 농한기인 2월부터 마을경로당과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교육장을 찾아 85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발생위험과 특성, 역학적 특성,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요등산로에 설치된 21개소 기피제 보관함 수시 점검, 기피제 보충, 마을방송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노인대학, 노인일자리사업, 농업인 교육 등 지역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장에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황의열 보건소장은 "고창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환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위 환경 등을 고려 할때 진드기매개질환에 대해 취약한 지역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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