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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캠프 "첫 TV토론 도지사 자질·능력·인격 보여줘"

KBS 1TV 후보토론회…“안정적 모습 성과·비전 잘 보여줘”
“이재명 후보, 구체성 부족한 공허 공약·모르쇠 일관”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8-05-30 08:21 송고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후보 4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이홍우 정의당 후보. 이날 KBS 선거방송준칙에 따라 국회 원내 5석이 되지 않는 홍성규 민중당 후보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2018.5.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후보 4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이홍우 정의당 후보. 이날 KBS 선거방송준칙에 따라 국회 원내 5석이 되지 않는 홍성규 민중당 후보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2018.5.2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는 30일 “첫 TV토론에서 경기도지사로서의 자질과 능력, 인격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앞서 29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에서 진행된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에는 남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 이홍우 정의당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참여해 공약, 자질 등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남 후보 캠프 김우식 대변인은 “누가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할 수 있을지 자질과 능력, 인격을 잘 보여준 토론회였다. 남경필 후보는 토론회 내내 안정적 모습으로 지난 4년의 성과와 향후 4년의 비전을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도민을 위한 정책공약 역시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으로 압도했다. 특히 경기도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일자리, 교통, 주거 분야에 있어 촘촘하고 세밀한 공약을 제시했다”며 “한 마디로 경제도지사로서의 준비된 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구체성이 부족한 공허한 공약으로 일관했다. 핵심을 벗어난 변명, 본질을 피하는 궤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함을 보였다”며 “국민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궁금해 하는 논란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남경필 후보는 남은 토론회에서도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며 “자질과 능력, 협치와 통합의 정신을 도민 여러분께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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