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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미숙, 11년 만에 라디오 DJ 복귀 "잃어버린 보석 찾은 느낌"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5-16 15:16 송고
KBS © News1
김미숙이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국내 유일의 클래식 전문채널인 KBS 클래식FM이 오는 28일 대중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2018 봄 개편을 단행한다.

먼저 라디오 DJ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배우 김미숙이 11년 만에 KBS 클래식FM 으로 복귀,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김미숙의 가정음악' 진행을 맡아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선사한다.

따뜻하고 우아한 목소리의 김미숙은 지금까지 '김미숙의 음악살롱', '아름다운 이 아침 김미숙입니다', '세상의 모든 음악' 등 여러 차례 라디오 DJ를 맡았으며 아직도 많은 팬들이 그의 목소리를 그리워하고 있다. 김미숙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상의 모든 음악'을 그만둘 때 아쉬움이 너무나 컸었는데, 다시 청취자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잃어버린 보석을 찾은 느낌이다. 좋은 음악으로 편안한 오전 시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색적인 힐링 낭독 팟캐스트인 '오디오 진정제'를 통해 감미로운 중저음의 목소리를 자랑하고 있는 이상협 아나운서가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되는 '당신의 밤과 음악' 의 새로운 DJ가 되어 밤의 힐링을 책임진다.

이상협 아나운서는 최근에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펴낸 시인이기도 하다. '당신의 밤과 음악' 제작진은 "지난달 발표한 그의 시집 '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이 '우는 사람의 등을 안으며 쓰는 초월과 포옹의 시'라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고요한 음악에 덧붙이는 그의 말 한마디 또한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애청자들의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해외 유명 연주자들의 주옥같은 콘서트 실황을 매일 방송하는 'FM실황음악'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여러 클래식 저서의 저자, 렉쳐 콘서트의 강연가, 음악 전문기자 등으로 클래식을 전파하는데 맹활약을 해온 최은규가 새 진행자로 나선다. 바이올린 연주가이기도 한 최은규는 부천 필하모닉에서 부수석을 역임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생생하면서도 알찬 해설로 청취자들의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연주자의 음악을 소개하며 국내 클래식 발전에 기여해온 'KBS 음악실'이 매일 오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정상급 연주자의 라이브 무대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가고 매일 낮 12시에는 '생생 클래식'이 두 시간으로 확대 편성되어 청취자들의 신청곡과 사연으로 꽉 채운, 클래식을 잘 몰라도 '소소하지만 확실히 행복한' 한낮의 시간을 마련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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