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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던 플라스틱 사출성형기에 머리 낀 50대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5-03 07:52 송고
금정경찰서 전경사진(금정경찰서 제공)© News1
금정경찰서 전경사진(금정경찰서 제공)© News1

2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화분 생산공장에서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수리하던 기사 A씨(56)가 기계에 머리가 끼이는 안전사고가 났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수리를 하다 머리가 끼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동료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이나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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