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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하락,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비트코인 1만 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듯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26 06:52 송고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은 1만 달러 선이 저항선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6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0% 하락한 91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9700달러 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8.41% 하락한 646달러를, 리플은 11.16% 하락한 84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7.37% 하락한 135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9개 코인이 하락하고 있으며, 시총 10위에 새로 진입한 트론만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다. 트론은 24시간 전보다 3.54% 상승했다.

이날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경우, 최근 2주 동안 랠리를 지속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500달러선까지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해 1만 달러를 결국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61% 하락한 10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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