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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잊은그대에게' 이준혁 과거 안 이유비…김칫국 마신 장동윤(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4-09 22:48 송고
tvN 시를잊은그대에게 © News1
tvN 시를잊은그대에게 © News1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가 장동윤을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9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우보영(이유비)가 예재욱(이준혁)의 과거를 알게됐다.
예재욱(이준혁)은 자신의 일을 도와준 우보영(이유비)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함께 식사하던 우보영은 예재욱이 자신에게 청혼하는 상상을 했다. 우보영은 또 길을 걷다가 예재욱이 자신에게 청혼하는 상상을 거듭하며 부끄러워했다.

김윤주는 예재욱의 마음을 떠보려고 소개팅 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예재욱은 같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과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물리치료사 인턴 이시은(박한솔)과 최윤희(전혜원)은 예재욱이 그러는 이유를 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과거 예재욱은 근무하던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있었고 예재욱은 환자 편에 섰다. 그 후로 병원에서 힘든 생활을 보내던 예재욱은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여자 친구가 다른 의사와 바람피는 사실을 알았다.

예재욱의 사연을 들은 우보영은 크게 실망했다. 기숙사에 돌아온 우보영은 신민호(장동윤)의 방에서 술에 취해 선미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술에 취한 우보영은 "내가 좋아하면 안 될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라고 주정을 부렸고 신민호는 그게 자신이라고 착각했다.
우보영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신민호는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하려고 했다. 하지만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우보영이 건넨 시집 제목을 본 신민호는 우보영이 정말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우보영은 병원 환자의 프러포즈를 돕게 됐다. 커플의 감사 인사를 받은 우보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들을 보고 예재욱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접지 않기로 했다. 우보영을 만난 예재욱도 "요즘 저 때문에 기분 상한 것 같다. 계속 신경 쓰였다"라고 했고 그 말에 우보영은 "섭섭한 게 아니라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기로 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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