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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셀럽파이브, 개인 카드 등장에 분노 "지금 해체 가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8-02-21 10:05 송고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 News1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 News1
셀럽파이브가 '개카 전쟁'을 펼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개인카드를 건 '분노의 개카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성 3개월 만에 파격적인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파이브가 '주간아이돌'을 찾아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뽐낼 수 있는 개인카드 대결 '쇼미 더 개카'에 도전했다. '쇼미 더 개카'는 출연자들이 각자의 개인 카드를 걸고 게임을 진행, 이기는 사람에게 선물을 사주는 코너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주간아이돌 완전체 첫 방문 만에 각자의 개인카드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코너 시작에 앞서 각자의 위시리스트를 묻는 질문에 평소 코너에서 들어보지 못한 고가의 선물부터 황당하지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쏟아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곧이어 등장한 각자의 개인카드를 마주한 멤버들이 분노의 사자후를 선보이며 '쇼미 더 개카' 사상 최초의 폭력 사태가 벌어져 지하 3층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MC들이 계속해서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강조하자 셀럽파이브는 "지금 여기서 해체하라고 해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정보다 카드를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긴 사람은 선물을 몰아 받을 수 있다는 MC들의 끈질긴 설득에 넘어간 멤버들은 의지를 불태우며 이어질 '개카 전쟁'에 불을 붙였다.

이후 이어진 게임으로는 '야매 중국어 능력자' 김신영의 카드를 건 중국어 노래 퀴즈부터 '투 머치 섹시'의 아이콘 안영미를 뛰어넘는 역대급 섹시 댄스 대결 등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레전드 예능을 선보였다는 후문.
도합 100년이 넘는 방송 경력으로 맹활약을 펼친 역대급 개카 전쟁은 21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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