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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독거사 예방 '요구르트 배달사업' 실시

요구르트 배달하며 고독사 위험군 확인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1-07 15:34 송고
부산 기장군청 전경© News1
부산 기장군청 전경© News1

부산 기장군은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권),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사 예방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40세~64세 중장년층 1인 무의탁 독거가구 중 희귀난치성질환자, 우울증, 알코올중독 등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지원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기장읍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28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독거사 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더욱 확충해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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