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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할리우드] 故 캐리 피셔 1주기, '스타워즈' 마크 해밀 등 SNS 추모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2-28 09:08 송고 | 2017-12-28 09:09 최종수정
마크 해밀 트위터 캡처 © News1
마크 해밀 트위터 캡처 © News1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공주로 유명한 故 캐리 피셔의 1주기에 마크 해밀 등 절친했던 할리우드 동료들과 팬들이 그를 추억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남매로 활약했던 마크 해밀은 캐리 피셔의 사진 여러장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후 "영원히 떠나는 사람은 없다"며 "#CarrieOnForever(캐리는 영원하다)"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후 마크 해밀이 만든 해시태그는 '스타워즈' 팬들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져나갔고, 많은 이들이 캐리 피셔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배우 윌리암 샤트너는 캐리 피셔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올렸고 배우 조시 게드 역시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27일 60세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다. 런던발 LA행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도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7일 국내 취재진과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캐리 피셔는 늘 좋은 사람이었다. 이 영화를 봤으면 자긍심을 느꼈을 것이다. 돌아가셨다는 것, 함께 영화를 볼 수 없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 전세계가 좋은 배우를 잃었다. 아깝다.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배우다"라고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또 그는 "그의 별세는 비극이다. 하지만 캐리 피셔는 (우리가) 이 영화를 보고 슬퍼하지 않고 기뻐하길 원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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