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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감빵생활' 신원호가 발굴한 원석, 김성철을 주목하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11-22 14:19 송고 | 2017-11-22 14:59 최종수정
© News1 tvN 제공
© News1 tvN 제공

신인 배우 김성철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브라운관에 처음 데뷔한다.

뮤지컬 계의 샛별 김성철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 캐스팅, 22일 밤 첫 방송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로, 김성철은 극 중 생계형 범죄자 ‘법자’로 분한다.

‘법자’는 바깥 음식보다 콩밥이 더 잘 맞는 타고난 감옥 체질의 인물로, 의식주부터 교도관 성향까지 모르는 게 없는 감빵 백과사전. 자신이 아는 것을 신입들에게 알려주느라 바쁜 일명 ‘설명남’ 같은 캐릭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게 된 김성철은 이미 뮤지컬 계에서는 촉망 받는 신예로 지난해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더욱이 ‘원석발굴러’라고 칭송되는 신원호 PD의 작품으로 데뷔를 앞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방송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그가 소개부터 범상치 않은 ‘법자’ 캐릭터를 어떠한 색깔로 그려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2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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