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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본여객 발길 잡는다…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09-24 14:42 송고
14일 종합시험운영 점검이 실시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서 항공기 접안 및 화물 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7.9.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 개장 홍보와 일본 여객 유치를 위해 일본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일본 도쿄 오다이바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2017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등 약 140여 개국 1200개사가 참여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관광정보,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 참가기관 간의 비즈니스 교류 등 관광업계의 대표행사로 손꼽힌다.

공사의 이번 박람회 참가는 북한 리스크로 인한 일본발 수요 감소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공사는 일본의 핵심 여행사 37개사와 1대 1 미팅을 통해 환승관광 상품 공동 개발 등 인천공항 경유 환승객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방문객들에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선보일 최첨단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홍보했다. 방문객들은 여객터미널∼교통센터 간 거리 단축으로 더욱 편리해진 출입국 동선과 쾌적한 환승편의시설과 환승투어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정일영 사장은 "특히 아시아 지역 여객과 환승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매력적인 환승상품 등을 강구해 동북아 지역의 수요 감소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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