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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일자리 창출 ‘안간힘’…올 3만7300명 목표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9-20 18:49 송고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첫번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7월26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함안군 제공)2017.7.26./뉴스1© News1

함안군은 일자리 1만개 발굴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일자리 3만7300개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23개 팀 122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추진단’은 지난 7월 ‘국·도·군정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33개의 일자리 창출 과제의 중복·낭비 요인을 점검해 ‘여항산 모노레일 운영’ 등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선정했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올해 일자리 창출 관련해 13억 5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직자들과 관내 기업들간 원활한 매칭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일자리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지난 6월까지 총 6000여 건의 취업을 알선해 1500여 명이 일자리를 찾았으며 올 연말까지 취업알선 800여 건과 취업자 5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현장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구인·구직, 채용·취업 알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동행면접, 직업교육 지원, 취업정보지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질 높은 일자리 창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함안상공회의소 및 관내 20개 주요 기업체와 ‘기업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도내 대학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창원지역 5개 대학교와 체결한 ‘일자리 연계망 구축 협약’에 따라 지난 13일 창원대에서 지역기업체인 ㈜KCP중공업,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삼영엠텍㈜ 등 3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가 일자리 상담 카페’를 열고 기계 분야와 각종 어학 관련 학과 등 18명의 청년을 채용했다.
   
군은 연말까지 상담 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여 구인업체 10개 이상, 채용 인원 30명 이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광역단위 채용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해 지역 기업의 구직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알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각종 투자유치 박람회 참가, 연중 투자유치 홍보, 상공회의소 및 관리공단과의 협업체계 유지, 투자기업 촉진 보조금 등의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국내외의 우수한 기업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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