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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장편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권해효는 홍상수의 22번째 장편 영화에 출연한다. '그 후' 때처럼 주인공은 아니지만, 다시 한 번 홍 감독의 영화에 얼굴을 비치며 의리를 지킬 예정이다. 앞서 권해효는 '그 후'에서 불륜에 빠진 허세 넘치는 출판사 사장 봉완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권해효와 김민희, 김새벽이 주연을 맡은 '그 후'는 제70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영화는 '다른 나라에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후'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 다섯 번째 함께 하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장편 영화는 9월 크랭크인 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