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 노화(老化). 돌릴 수 없다면 조금 더디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식습관은 현대인의 관심사인 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무얼 먹느냐가, 얼굴과 몸에 확연히 드러난다. 많은 연구결과가 채식이 노화를 늦추는 비결이라고 밝히고 있다.
토마토의 라코펜 성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의 진행을 늦춰준다. 생으로 먹기보다 기름으로 조리해 먹으면 더 효과가 높다.
◇ 녹차
폐암, 간암 예방에 효과적인 녹차는 꾸준히 마시게 되면 장수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로 우려 마시거나 잎을 이용해 음식을 해 먹는 것도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마늘
강장 효과 스태미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마늘.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세포 노화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피부에 도움을 준다. 열이 많은 소양인은 마늘 과다 섭취 시 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 가지
가지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고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해준다. 가지 속 안토시아닌은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아 보관이나 요리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포도보다 약 30배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뇌 건강,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그밖에 비타민 C와 E, 칼슘, 철, 망간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무려 18종이나 들어있어 현대인의 필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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