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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18일 지역 프랜차이즈 CEO와 '생생토크'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8-17 07:58 송고
19일 부산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古)도심 동래에서 도시경쟁력을 찾다' 현장토크쇼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시장이 동래구민들과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7.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19일 부산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古)도심 동래에서 도시경쟁력을 찾다' 현장토크쇼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시장이 동래구민들과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7.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18일 오후 6시 부산 망미동에 있는 '발효주방(복순도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지역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기업 CEO가 함께하는 '미래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인과 생생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 프랜차이즈 기업인의 고민거리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프랜차이즈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약 체결(부산시장↔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역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 ㈜치킨커플 이병진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 △시장-프랜차이즈 기업인과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의 브랜드 권리화와 서비스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디자인·서비스 기술 융합개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 국비 1억원을 유치해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인프라 강화와 글로벌 진출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의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개 기업과 소셜프랜차이즈 창업기업 8개, 부산시에 본사를 둔 4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전국 가맹본부 3360개 중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은 340여개로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가맹본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혹은 가맹점 30개 이내의 중소기업이며 해외진출을 한 기업은 10개 미만이다.

시는 포화상태인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기업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서로 상생하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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