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유튜브  채널 © News1

카카오뱅크가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공식 출범을 예고했다. 이번 달 영업 시작을 앞두고 페이스북 등 관련 SNS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3일 프롤로그 5편을 카카오뱅크 공식 채널에 업로드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카카오뱅크 브랜드를 소개하는 '심벌 편'과 '사람 편' 영상을 올렸다. 이날 프롤로그 영상은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을 남녀 간의 얘기로 가볍게 담아냈다. 프롤로그 4편 '난 너한테 몇 번이었니?'는 사랑싸움을 하던 남녀의 모습 다음으로 '1238'이라고 찍힌 은행 대기표가 등장하는 식이다. 

카카오뱅크는 유튜브에 주기적으로 영상을 올려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등의 채널도 활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오픈이 임박한 가운데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서도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말 실거래 테스트를 시작으로 간편 해외 송금 등 주력 서비스를 마무리 점검 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 2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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