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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文대통령 분노 이해 못해…물타기라면 실패"

"정치적 의도 숨어있다면 실패한 작전"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7-05-31 11:01 송고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과 김중로 비대위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5.3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중로 국민의당 비대위원은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미사일 발사대 반입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분노하고 경악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전 국민이 기가 막힌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정운영이 완전 아마추어"라면서 "설사 (국방부의 보고 누락이) 사실이라도 내부에서 처리할 안을 무슨 진실 공방하듯 이슈화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무슨 저의가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도 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미 언론보도를 통해 사드 미사일 발사대가 반입된 것이 확인됐고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의 박광온 단장은 유감 표명하기까지 했다"면서 "아무리 선거 때문에 정신이 없어도 남의 나라도 아니고 이미 언론에 공개된 사드 미사일 발사대 개수를 몰랐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사드 문제로 이낙연 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납득이 안 될 결격사유를 물타기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면 분명히 실패한 작전"이라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은 "정치적인 시선 돌리기와 여론호도로 국론 분열을 조장해선 안된다"고 재차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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