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인영, 춘사영화상 여우조연상 "'여교사' 사랑하는 작품"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5-24 19:16 송고
배우 유인영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춘사영화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유인영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춘사영화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유인영이 '2017 춘사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유인영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여교사'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그는 이날 "개인적으로 많이 애착도 가고 사랑하는 작품"이라면서 "이번 역할을 만날 수 있게 해준 김태용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여교사'라는 작품이 대중 분들께 큰 공감을 얻진 못했다. 열심히 노력해준 스태프 분들과 이 상으로 기쁨 함께 나누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2017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며, 그의 영화와 삶에 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다져 한국영화의 풍토를 새로이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는 시상식이다.

특히 현역 감독들이 명예를 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또한 춘사영화상은 신청 접수제가 아닌 저명한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김형석, 남동철, 양경미, 조혜정)으로 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한다. 또한 현역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수상작과 수상자가 결정된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