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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또 거친 말 "내가 집권하면 어쩌려고 이 XX 하는지"

"내가 경남 안 갔다면…박 前대통령 잘못 안했을 것"

(고양·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5-06 11:31 송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5.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6일 "내가 집권하면 어쩌려고 이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또다시 거친 말을 입에 올렸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 광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언론 등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홍 후보는 "지금 언론, 여론조사기관이 모두 좌측으로 싹 기울어져있다"면서 "그래서 언론에 3일만이라도 공정하게 하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이어 "나는 앞뒤를 재지 않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가만 안 둔다는 것을 (주변에서) 잘 모른다"며 "내가 눈치를 보고 사느냐"고 반문했다.

홍 후보는 또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때도 잘못한 것은 지적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내가 경남지사로 내려가니 잘못한 것을 바로 잡을 사람이 없었다"며 "그래서 박 전 대통령이 잘못된 길로 간 것이고 (만약) 내가 (중앙정치에) 있었다면 저런 길로 안 보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BS의 세월호 관련 보도와 관련해선 해양수산부 장관을 겨냥, "겁을 먹어 '우리 공무원이 거짓말했다'고 발표하는 사람이 장관이냐"고 꼬집었다.

또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관권, 언론을 끼고 있다"면서 "이를 돌파하려면 옛날 좌파세력, 촛불세력이 하던 민중혁명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전유물인 민중혁명으로 대통령이 돼보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선 "좌파들 때문"이라며 "강성 귀족노조가 연봉 1억씩을 받으면서도 매일 파업을 하니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집권하면 종북세력을 반드시 없애겠다"고도 했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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