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뉴스1 © News1 |
7일 군에 따르면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지저하자와 치매의심 증상자는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치매예방관리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80세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65세 이상 노인 치매 유병률은 10.78%이다. 군은 자료를 토대로 양양군 노인 치매환자 수가 약 752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치매 조기검진 4000명을 목표로 정하고 보건소 방문검진 등을 적극 유도한다.
지영환 보건소장은 “치매는 주로 노인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이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지속적인 조기검진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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