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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정우택 원내대표 내정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4-01 20:42 송고 | 2017-04-01 20:43 최종수정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1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정우택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이철우 한국당 신임 사무총장은 홍준표 한국당 대선 후보, 정 원내대표 등과 여의도에서 만찬 모임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원장은 거의 다 정해졌다. 정 원내대표와 몇 명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정 원내대표는 당 대표니까 자동적으로 선대위원장을 하는 것"이라며 "다른 선대위원장은 지금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날 만찬 모임에는 홍 후보,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안상수 의원 등 경선 참여자와 정 원내대표, 박맹우 전 사무총장, 이철우 신임사무총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박완수 의원, 김성은 비대위원, 장능인 비대위원 등이 참석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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