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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화보] 미수습자 가족도 추모객도 함께 울었다

(진도=뉴스1) 황희규 기자 | 2017-03-25 17:19 송고
인양된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바지선에 선적이 완료된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추모객들이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인양된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바지선에 선적이 완료된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추모객들이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인양된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바지선에 선적이 완료된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추모객들이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인양된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바지선에 선적이 완료된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를 찾은 추모객들이 방파제를 둘러보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에서 열린 '팽목항에서 여전히 기다리다' 기다림문화제에서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 회원들이 미수습자 가족들을 껴안고 격려하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에서 열린 '팽목항에서 여전히 기다리다' 기다림문화제에서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 회원들이 미수습자 가족들을 껴안고 격려하고 있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이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도착해 인사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팽목항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출항해 세월호 침몰 해역인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 과정을 살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잠수사를 동원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내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이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도착해 인사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팽목항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출항해 세월호 침몰 해역인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 과정을 살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잠수사를 동원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내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이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도착해 인사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팽목항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출항해 세월호 침몰 해역인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 과정을 살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잠수사를 동원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내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이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도착해 인사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팽목항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출항해 세월호 침몰 해역인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인양 과정을 살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잠수사를 동원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선내 정위치에 선적됐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3.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월호 인양이 사실상 성공한 2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는 하루 종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은 세월호 인양과정을 지켜본 미수습자 가족들이 3박4일만에 진도 팽목항에 도착, 추모객들과 함께 가족들의 '귀환'을 기원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지난 22일 오전 세월호 시험인양이 시작되기 전 무궁화 2호에 탑승했다. 이 배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맹골수도로 향해 인양 현장 약 1.7km 거리 해상에 떠 있었다.
추모객들은 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세월호가 안전하게 인양이 되길 한 마음으로 바랐다.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오후 3시 진도팽목항 방파제에서 스물세 번째 '팽목항에서 여전히 기다리다' 기다림문화제를 열었다.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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