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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일본 주식 팔아 이머징 매수하라"…의견 상향

(서울=뉴스1) 박병우 기자 | 2017-03-20 09:18 송고
JP모건증권이 일본 주식을 팔아 신흥 증시로 이동할 것을 권유했다.

신흥 증시와 관련해 JP모건은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20일 평가했다. 따라서 지난해 10월 비중을 낮추었던 신흥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머징 증시의 추가 호재로 △ 달러약세 △ 선진국·이머징간 성장률 격차의 바닥 확인 △ 매력적 평가승수를 꼽았다. 아직 글로벌 투자자의 신흥주식 비중이 높지 않은 점도 긍정적 여건으로 판단했다.

JP는 "신흥주식 매수자금은 일본주식을 팔아 충당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 6개월간 엔화 기준 일본 증시의 상승폭을 감안, 매수이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달러당 113엔인 달러/엔 환율이 연말경 105엔까지 떨어질 것(엔高)이라고 예상했다. 엔화 강세는 일본 증시에 악재이다. 글로벌 증시중 유럽 증시 매수와 영국 증시 매도 의견은 유지했다. 업종중 자원채굴업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반면 기술주는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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