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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병헌X박보검, '안시성' 출연 물망…역대급 캐스팅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7-02-24 18:13 송고 | 2017-02-24 18:43 최종수정
배우 이병헌과 박보검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4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과 박보검은 영화 '안시성: 버림받은 자들의 성'(이하 안시성)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안시성'은 고구려의 안시성 전투를 다룬 사극 영화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과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투자와 배급은 NEW가 맡았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만든 NEW의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와 영화 '널 기다리며'와 '노 브레싱', '차우', '7급 공무원' 등을 만든 영화사 수작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배우 이병헌과 박보검이 '안시성'으로 만난다. © News1star DB
배우 이병헌과 박보검이 '안시성'으로 만난다. © News1star DB

'안시성'이 두 배우의 캐스팅 물망 사실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대세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의 흥행 이후 '밀정', '마스터',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 등의 잇따른 흥행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다. 

또한 박보검 역시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그의 차기작에 이목이 집중됐던 터. '안시성' 출연을 확정짓고 이병헌과 만나게 되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싱글라이더'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4월 크랭크업 예정인 영화 '남한산성' 촬영에 한창이며 이후 '그것만이 내 세상' 촬영에도 바로 돌입한다. 현재 많은 작품을 검토 중인 만큼 스케줄에 따라 '안시성' 출연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현재 영화 '서복' 출연도 검토 중이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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