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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교수·학생·직원 "국정 혼란, 퇴진으로 책임져야"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6-12-08 17:52 송고
경상대 교수·학생·직원 일동은 8일  박근혜 퇴출 및 총체적 민주개혁을 위한 경상대인 공동 행동에 나섰다© News1
경상대 교수·학생·직원 일동은 8일  박근혜 퇴출 및 총체적 민주개혁을 위한 경상대인 공동 행동에 나섰다© News1

경상대 교수·학생·직원 일동은 8일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박근혜 퇴출 및 총체적 민주개혁을 위한 경상대인 공동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날 낮 12시부터 학교 도서관 뒤 광장에는 300여명이 모여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노래교육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이어 노규진 교수회 회장의 인사와 함께 자유발언, 시국선언문 낭독에 이어 '박근혜 퇴진''새누리당 해체' 구호를 제창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국정혼란은 박근혜대통령의 무능과 부패,공감능력 상실로 비롯된 것"이라며 "이러한 자가 우리의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참담할 따름"이라고 했다.

또 "새누리당과 재벌 수구 언론도 공범"이라며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민주적 관행을 타파하고 불합리한 시스템개선을 위한 첫걸음은 이들의 해체로부터 비롯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교내행진을 벌인뒤 인근 개양오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편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박근혜정권퇴진 사천,남해,하동 운동본부는 사천시 용현면 여상규의원(새누리당,사천,하동,남해) 사무실앞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숙주는 새누리당이다. 스스로 해체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여 의원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박근혜 탄핵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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