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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민의당 "정우택도 박근혜 탄핵 동참하라"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2016-12-08 14:09 송고
박근혜정권퇴진충북비상국민행동이 5일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시장 인근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사무실 출입구에 달걀을 투척하고 있다. 2016.12.5/뉴스1 © News1 남궁형진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8일 탄핵 반대 명단에 올라 있는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의원에게 탄핵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 국민의당은 이날 성명을 내 “정상적인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대통령은 마땅히 탄핵해야 한다”며 “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탄핵에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역사와 후대에 부끄럼 없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이후 자신의 SNS 등에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과 새누리당 비박계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이에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연일 청주 육거리에 있는 정 의원 사무실에서 항의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정 의원 사무실 출입구 등에 항의성 현수막을 걸고 날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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