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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규모 2.3 지진, 국내 반도체 업계 "라인 중단 없었다"

(서울=뉴스1) 박종민 기자 | 2016-10-24 17:48 송고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일대에 지진이 발생했지만 인근 지역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들엔 피해가 없었다. 삼성전자 화성 및 기흥 반도체 공장도 라인 중단 없이 정상 가동이 가능했고 청주와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강도가 약해 아직 별다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도 "노광 장비 등 민감한 장비도 전혀 중단 없이 정상 가동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2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남쪽 2㎞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인·물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공장이 진앙지 근처에 자리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과 기흥에 반도체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등 두 곳에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j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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