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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일지]참사 2년 5개월의 기록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6-09-05 08:09 송고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뉴스1 DB
지난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뉴스1 DB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
▶17일 검찰, 해경과 함께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부) 구성
▶18일 세월호 완전 침몰
▶19일 합수부, 이준석 선장 등 주요 선원 3명 구속
▶27일 정홍원 국무총리 사의 표명

◇2014년 5월
▶6일 민감잠수사 희생자 수습과정에서 사망
▶15일 검찰, 이 선장 등 선원 15명 전원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19일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 발표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구속영장 발부
▶25일 여야, 세월호 특위 구성

◇2014년 6월
▶10일 법원, 이 선장 등 선원 15명 첫 재판
▶12일 유병언 전 회장 시신 순천서 발견

◇2014년 7월
▶3일 새정치민주엽합, 세월호 특별법 발의
▶14일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포함 15명 특별법 제정 요구 단식농성 돌입
▶15일 단원고 학생 46명 등 서울 국회의사당 향해 도보 행진
▶15일 실종자·희생자·생존자 가족 등 350만1266명의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 국회의장에게 전달. 특별법 제정 운동 전개
▶17일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추락…5명 사망
▶21일 검찰 세월호 참사 수사경과 발표
▶29일 검찰, ‘세월호 첫 구조정’ 123정 정장 긴급체포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34일째 단식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를 위로한 뒤 편지를 전달받고 있다. /뉴스1 DB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34일째 단식중인 '유민 아빠' 김영오씨를 위로한 뒤 편지를 전달받고 있다. /뉴스1 DB
◇2014년 8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유가족 위로
▶24일 검찰, 세월호 탈출 시뮬레이션 공개…476명 5분 만에 '전원탈출'
▶29일 세월호 국조특위 활동 종료

◇2014년 10월
▶1일 검찰, 이 선장 등에 대한 공소장 변경…유기치사상 혐의 예비추가
▶6일 검찰, 최종 수사결과 발표
▶27일 검찰, 이 선장은 사형, 기관장·1등항해사·2등항해사 등 3명은 무기징역 구형
▶31일 여야, 세월호특별법 제정 합의

◇2014년 11월
▶5일 검찰, '기름유출' 청해진해운에 벌금 3000만원 구형
▶6일 검찰,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징역 15년·벌금 200만원 구형
▶11일 정부 수중수색 종료 발표
▶11일 법원, '유기치사죄' 적용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17일 이 선장 "징역 36년 무겁다" 항소. 검찰·승무원 전원 항소
▶18일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 해체

◇ 2014년 12월
▶6일 희생자가족대표회의, 세월호 특조위 위원 3명 선출
▶17일 세월호 특조위 설립준비단 출범 및 업무 개시
▶24일 세월호 특조위 상임위원 회의 개시

◇ 2015년 1월
▶1일 세월호 특별법 시행
▶5일 세월호 특조위 조직 및 시행령 관련 행자부 협의
▶7일 세월호 특조위 예산 관련 기재부 협의 등 진행

◇ 2015년 2월
▶16일 세월호 특조위 상임위원 회의 열고, 정부에 송부할 시행령·조직·인력·예산안 등 확정

◇ 2015년 3월
▶5일 이석태 위원장 등 상임위원 5명 이완구 국무총리로부터 임명장 받음
▶6일 이석태 위원장 등 상임위원 세월호 사고해역 방문
▶26일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쌍둥이 선박인 '오하마나호' 시찰
▶27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입법 예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2015년 4월1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추모제를 마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광화문광장 분향소를 향해 추모행진을 하던 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DB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2015년 4월1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추모제를 마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광화문광장 분향소를 향해 추모행진을 하던 중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뉴스1 DB

◇ 2015년 4월
▶2일 제3차 위원회 회의, 입법 예고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 철회 요구 결의(안)' 의결,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생중계
▶7일 검찰, 이 선장에게 사형 구형
▶9일 국회 본회의,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 촉구 결의안 의결
▶16일 세월호참사 1년, 박근혜 대통령 진도 팽목항 방문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 발표
▶27일 이석태 위원장, 정부 시행령 철회를 위한 광화문 농성 돌입(~5월3일)
▶28일 법원, 이 선장에게 '살인죄' 적용, 무기징역 선고

◇ 2015년 5월
▶6일 검찰 및 이 선장 등 승무원 전원, 상고장 제출
▶11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시행
▶15일 대법원 1부에 배당
▶27일 세월호 특조위 제1차 별정직 공무원 채용 공고(41명)
▶29일 여야 세월호 시행령 합의안 발표: 특별법 시행일과 특조위 위원들의 임기 및 위원회 활동 기간 불일치 부분에 대한 정비를 통해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 등

◇ 2015년 6월
▶4일 세월호 특조위 위원회 회의로 활동 기간 6개월 연장 의결
▶23일 별정직 공무원 제2차 채용 공고(8명)

◇ 2015년 7월
▶8일 권영빈 진상규명소위원장 주최 '위원회와 유가족의 진상규명 과제 소통의 장' 개최(~10일)
▶13일 조대환 부위원장 사의 표명, 이와 관련 이석태 위원장 기자회견
▶15일 조선일보 '세월호 특조위 민간 직원 중 선박전문가 '0'' 보도에 세월호 특조위 언론보도 관련 보도자료 배포
▶24일 세월호 특조위 조대환 부위원장 사표 수리
▶27일 제1차 별정직 공무원 채용 최종합격자 30명 임명 및 인사발령

◇ 2015년 8월
▶4일 국무회의 세월호 특조위 2015년도 일반예비비 89억원 의결, 권영빈 상임위원 제1차 정례브리핑 "세월호 특조위 선체 인양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 천명
▶같은날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업체로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이하 상하이)이 최종 협상자로 결정
▶11일 조대환 부위원장 후임으로 국회 이헌 상임위원 선출
▶17일 대통령, 이헌 상임위원 임명
▶19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을 위한 수중조사 개시
▶24일 전원위원회 회의서 이헌 부위원장 선출
▶27일 피해자 심리 및 특성에 관한 제1차 직원교육 실시

◇ 2015년 9월
▶1일 세월호 특조위원, 맹골수도 등 현지조사(~2일)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이헌 부위원장에 임명장 전수
▶7일 여당 추천 석동현 위원 사퇴 의사 표명

◇ 2015년 10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
▶21일 이석태 위원장 등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출석해 201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23일 '세월호선체 인양' 상하이샐비지, 특조위의 선체조사 거부
▶28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2016년도 예산안 의결

◇ 2015년 11월
▶1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확정. 나머지 선원 14명, 징역형 확정
▶18일 상임위, 청와대 행적 조사건 전원위원회 상정 의결
▶19일 이헌, 황전원 고영주, 차기완 "특조위 꼼수와 일탈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 국회 기자회견, 총사퇴 불사 표명
▶같은날 머니투데이 "해수부 문건 단독 보도-세월호 특조위, BH조사시 여위원 사퇴 표명"
▶같은날 태극의열단, 1시간여 사무실 난동
▶23일 정원위원회 "대통령 7시간 배제하지 않기로" 의결, 여당 추천 비상임위원 4명 중도 퇴장 사의 표명
▶24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침몰원인과 전혀 상관없는 대통령 행적조사에만 열올려, 좌시하지 않을 것" 발언, 어버이연합 100여명 집회
▶25일 석동현 위원, 새누리당 입당하며 퇴직 및 태극의열단 사무실 난동
▶30일 고엽제 전우회 300여명 특조위 해체 촉구 집회

◇ 2015년 12월
▶14~16일 세월호 특조위 1차 청문회
-14일 생존화물기사 김동수씨 자해, 황전원 위원 새누리당 입당하며 퇴직

지난 2015년 12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 YMCA에서 이틀째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증인들의 답변을 들으며 슬픔에 잠겨 있다. /뉴스1 DB
지난 2015년 12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 YMCA에서 이틀째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증인들의 답변을 들으며 슬픔에 잠겨 있다. /뉴스1 DB

◇ 2016년 1월
▶12일 단원고 생존 학생들 졸업
▶15일 4·16연대, 세월호 2주기 기금 마련 '가족의 밤' 개최
▶18일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청문회 불출석 증인 2명 검찰 고발
▶24일 '해수부 공무원 태극의열단에 세월호 유가족 고발 사주' 언론 보도

◇ 2016년 2월
▶12일 이헌 부위원장 상임위에서 사퇴 표명
▶15일 이헌 부위원장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절벽에 가깝다"며 전원위에서 사퇴 표명
▶같은날 세월호 특조위 특검 국회 의결요청안 전원위에서 의결
▶17일 이석태 위원장, 특검 요청안 국회 의결 촉구
▶22일 특검 요청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부
▶26일 특검 요청안 법사위 상정됐지만 통과 실패

◇ 2016년 3월
▶8일 세월호 특조위, 이준석 세월호 선장 등 선원들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
▶15일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 2차청문회 날짜 하루 앞당겨 서울시청서 열어(28~29일)
▶28~29일 세월호 특조위 2차 청문회
-세월호 선원, 한국선급, 해양경찰청, 항만청, VTS 관계자 "내 책임 아니다" 주장 반복
-해양수산부 선체인양추진단 "인양 중 선체 절단 없다", "인양에 지장을 주는지 판단하기 위해 특조위 참여토록 하겠다" 발언
▶30일 해양수산부 선체무게 줄이는 부력확보 작업, 세월호 인양 에어백 공기주입 시작

◇ 2016년 4월
▶9일 '세월호 기억의 숲' 진도 백동 무궁화동산에 준공
▶16일 세월호참사 2주기, 야당 "특별법 개정 추진" 여당 "안전 대한민국 노력"

◇ 2016년 5월
▶20일 세월호 특조위, 참사 당일 해경 123정 CCTV 제출 요구

◇ 2016년 6월
▶7일 특조위 서울중앙지검 실지조사 계획 발표, 검찰은 거부
▶12일 세월호 침몰 788일 만에 인양작업 시작
▶17일 세월호 수색 민간잠수사, 비닐하우스서 숨진 채 발견
▶25일 세월호 유가족 '특별법 개정 촉구' 노숙농성 돌입
▶30일 전국언론노조 이정현 세월호 보도개입 의혹 제기
▶같은날 세월호 특조위 특검요청안 국회 제출

◇ 2016년 7월
▶4일 민변 세월호 특조위 조기해산 반대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
▶24일 세월호 특조위, SNS에서 유가족 폄훼·특별법 반대 조직적 활동 확인
▶27일 세월호 특조위, 조사활동 보장 단식 농성 돌입

지난 8월 20일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기억교실(존치교실) 임시 이전을 위해 유품을 옮기기 전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16.8.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 8월 20일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기억교실(존치교실) 임시 이전을 위해 유품을 옮기기 전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16.8.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2016년 8월
▶20일 단원고 기억교실 임시이전
▶23일 해수부, 특조위 3차 청문회 '법적 근거' 없다고 주장
▶25일 4.16가족협의회 더불어민주당사 점거 단식 농성 돌입
▶29일 해수부, 세월호 인양 후 선체정리 '객실 직립방식'으로 결정

◇ 2016년 9월
▶1~2일 세월호 특조위 3차 청문회
- 해양수산부 청문회 불인정으로 다수 증인 불출석
-TRS 분석결과 공기주입은 청와대 보고용인 것 밝혀져
-DVR 장치 확보 늦어…CCTV 영상 조작 가능성 제기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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