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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빗길에 택시·트레일러 5중 추돌…8명 사상(종합)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6-24 13:23 송고
24일 오전 8시 39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과 택시, 소나타, SM3 승용차, 2.5t 트럭이 잇따라 충돌하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News1
24일 오전 8시 39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과 택시, 소나타, SM3 승용차, 2.5t 트럭이 잇따라 충돌하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News1

24일 오전 8시 39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감천방향으로 주행하던 택시와 트레일러 차량, 소나타,  SM3 승용차, 2.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있던 50대 승객 1명이 숨지고 택시 운전자 이모씨(65)와 70대 여성 동승객 등 2명이 중상, SM3 승용차 운전자 김모씨(34)와 2.5t 트럭운전자 예모씨(55·여), 소나타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편도 3차로 가운데 1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끼어드는 1t 탑차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으로 옮기다 마주오던 택시와 소나타, SM3 차량, 2.5t 트럭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목격자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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