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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이제 생존자 41명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6-06-23 10:11 송고 | 2016-06-23 11:01 최종수정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이 비를 맞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 News1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이 비를 맞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 News1

일제강점기 일본군성노예제에 따른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22일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2일 밤 위안부 피해 A할머니가 별세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대협 관계자는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며 "할머니의 인생에 큰 아픔을 가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 정부의 범죄를 밝혀내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1명으로 줄었다.

한편 정대협은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할머니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으며 장례 또한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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