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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고교생 아파트 산책로서 '묻지마 난동'

(대전=뉴스1) 이인희 기자 | 2016-05-27 08:35 송고 | 2016-05-27 11:51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술에 취한 채 아파트 산책로 등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께 유성구 덕명동의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흉기를 들고 아파트 주민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유모군(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군은 자신의 집 창문 너머를 통해 산책로를 걷던 주민 A씨(23·여)에게 “거기 꼼짝말고 있어라.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뒤 흉기를 들고 쫓아간 혐의다.

유군은 또 자신의 위협에 도망치는 주민을 100m 가량 쫓아가다 인근 음식점에 들어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묻지마 위협’을 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유군은 자신의 집에서 소주 3병과 맥주 1병을 마셨던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유군은 “A씨가 밖에서 애완견을 찾길래 애완견 이름을 따라 부르니 나를 쳐다봤다. 그 모습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따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ih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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