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뉴챔프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오카카추카의 초청으로 벨기에로 향한다.

뉴챔프는 최근 유럽 챔피언스리그 축구경기에서 오카카추카가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는 모습을 보고 감흥을 받아 즉석에서 랩을 작사 작곡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래퍼 뉴챔프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오카카추카의 초청으로 벨기에로 향한다. © News1star DB

해당 영상을 접한 오카카추카는 뉴챔프를 벨기에로 초청하기로 했다. 특히 오카카추카는 곡을 듣자마자 뉴챔프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에디터 윤마초, 그리고 한국의 힙합 팬들에게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또 뉴챔프와 윤마초를 벨기에로 초청해 한국의 랩을 벨기에 젊은이들에게 소개하고, 자신이 속한 클럽 안더레흐트와 유럽축구 열기를 랩을 통해 한국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챔프 측은 “이번 벨기에 방문은 한국과 현지 젊은이들간 문화와 체육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챔프는 지난해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kun1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