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새누리 탈당 한대수, 친반통일당 입당 출마(종합)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김용언 기자 | 2016-03-25 11:48 송고
새누리당 경선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반통일당' 입당 계획을 밝히고 있다. © News1
새누리당 경선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반통일당' 입당 계획을 밝히고 있다. © News1

새누리당 경선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친반통일당’에 입당, 본선 주자로 나선다.

친반통일당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대통령후보로 추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당이다.
한 전 시장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친반통일당 후보로 청주 상당선거구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제가 봉사했던 당은 저보다 다른 당에서 온 사람을 선택했다”면서 “당의 결정이 아닌 저의 정치적 고향에서 직접 주민들로부터 선택받겠다는 것이 상당구로 돌아오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새누리당을 탈당하면서 많은 비난이 있었다. 이런 비난은 오물이 되고 비료가 되어서 나무가 자라는데 영양제가 될 것”이라며 “그 오물들을 비료로 받아들여 정치적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시장은 지난 23일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공천 추천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친반통일당은 지난 2월 창당발기인 대회를 가졌고, 3월 중앙당을 창당했다. 같은 달 충북도당도 만들어졌다.


vin0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