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News1star/ '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 |
7일 워너 브러더스 측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내부 극비 시사회를 진행한 후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 경계령이 내려졌고 개봉 전까지 절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보안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깜짝 놀랄 결말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여준 액션과 스케일은 물론, 벤 애플렉이 각본에 참여해 스릴러적인 부분을 보강한 스토리로 151분의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이어가는 영화의 반응이 대단했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결말이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이로 인해 영화의 시사회 역시 전 세계적으로 개봉일에 임박해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맨 오브 스틸'에서의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를 그린다.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충돌하게 되었는지, 전쟁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그 끝에 무엇이 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오는 24일 2D와 3D, IMAX 3D,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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