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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 집 찾아가 행패부린 30대女 입건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6-02-24 11:45 송고
배우 김민종. © News1 고아라 기자
배우 김민종. © News1 고아라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겸 가수 김민종씨(44)의 집에 찾아가 집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 액정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로 황모씨(36·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5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 있는 김씨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며 김씨를 찾다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인터폰 액정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황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김씨를 스토킹하다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김씨의 집 주소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나만의 비밀이라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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