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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前 삼성' 나바로, 실탄 소지…공항서 현행범 체포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6-02-22 02:11 송고 | 2016-02-23 17:05 최종수정
올해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로 이적한 야마이코 나바로(28)가21일 오후 7시10분경 나하공항에서 실탄 소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 News1 이동원 기자

지난해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야마이코 나바로(29·지바롯데 마린스)가 시즌 개막 전 악재를 자초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22일 "오키나와현 경찰이 전날 오후 7시10분께 나하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검사장에서 권총 실탄 1발을 가방에 소지한 나바로를 총도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나바로에 대해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48홈런을 터뜨린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거포"라고 설명했다.

나바로는 삼성에 몸 담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시즌 통산 265경기에 나가 타율 0.297(1034타수 307안타) 79홈런 235타점 47도루의 성적을 써냈다.

나바로는 21일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일본 프로야구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바롯데는 23일부터 미야자키에서 원정 5경기를 치를 예정이었고, 나바로는 이동 중 실탄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바로는 "도미니카에서 총알 소지는 합법적이었고, 실탄은 가방에 섞여있었다"고 진술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지난 2010년 주니치 드래곤스의 투수 막시모 넬슨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나고야로 향하던 중 수화물 속에 실탄 1발이 들어있는 것이 발각돼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주니치는 넬슨에게 3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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