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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페스티벌 2015 청주' 10일 청주서 막 올려

11일 세계 최초 '젓가락의 날' 선포식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2015-11-10 17:16 송고
'젓가락 페스티벌 2015청주' 특별전 개장식. © News1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공통된 문화콘텐츠인 젓가락을 소재로 한 ‘젓가락페스티벌 2015청주’가 10일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는 젓가락페스티벌의 첫 행사로 젓가락 특별전이 열렸다.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에서는 한중일 3국의 창작젓가락, 문화상품 등 2000여점의 젓가락이 선보인다.

백재 무령왕릉출토 유물과 청주 명암동에서 출토된 제숙공처의 젓가락이 이미지와 스토리로 소개된다. 

중국 청나라 시대의 붉은 산호젓가락, 일본의 종이·나무·상아젓가락 등도 전시된다.

고려가요 ‘동동’에 나오는 분디나무 젓가락, 1억원을 호가하는 일본의 젓가락 등도 소개된다.

© News1


축제 둘째 날인 11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등에서는 ‘젓가락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행사는 한·중·일 등 세계 각국에서 온 100여명의 방문단과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전개된다.

식전행사인 '젓가락신동을 찾아라'도 관심을 끈다. 취학 전 아동들이 참가해 각자 젓가락으로 완두콩을 1분 내에 그릇에 옮겨 담게 된다.

1위를 한 어린이에게는 금젓가락으로 제작된 트로피가 증정된다. 지역별 예선을 거친 150명이 이날 본선 경연을 벌인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젓가락 시연과 체험, 프리마켓,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젓가락 시연에는 한중일 3국의 젓가락장인들이 창작과정을 시연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한국의 방짜유기, 옻칠, 나전, 한지, 붓 제작과 중국의 목재 은상감, 일본에서는 젓가락마을이 있는 오바마시의 장인이 참여한다.

한·중·일 3국의 음식을 맛보는 푸드 트럭도 운영된다. 한국의 국수, 중국의 짬뽕, 일본의 우동을 즉석에서 맛보면서 젓가락과 생명문화의 가치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단순한 축제의 개념을 뛰어넘어 젓가락 장인, 젓가락 마을, 젓가락 문화상품, 젓가락 장단, 젓가락과 생명문화 아카이브 등의 사업을 통해 청주가 세계 제일의 문화도시로 발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17일까지 열린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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