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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나눔의 집 방문…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로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015-10-05 18:13 송고
나경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5.10.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나경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5.10.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회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새누리·서울 동작구을) 위원장과 소속위원들이 5일 오후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나경원 위원장 등 외통위 방문단은 피해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위안부 피해 문제가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 현황 등을 보고받고 타계하신 피해 할머니 흉상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나 위원장은 할머니들과 만나 “한일관계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할머니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일본 정부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할머니들이 원하시는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다”며 “이번 달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가 한 발자국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일출 할머니는 “대한민국의 국회가 있기에 내가 살 수 있다. 국회를 믿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나보고 나서라고 하면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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