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DH스포츠 제공) © News1 |
이근호가 후배 신영록의 쾌유를 빌면서 재활치료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했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도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근호는 2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메센터를 찾아 장애 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근호는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서 인연을 맺었던 신영록의 치료를 위해서도 1000만원을 전했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5월 K리그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진 뒤 현재까지 힘든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내년 봄 완공 예정이다. 완공이 되면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의 장애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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