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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해서 팔려고…" 빈집에서 보일러 등 턴 50대 부부 덜미

(김제=뉴스1) 김병연 기자 | 2015-03-06 10:36 송고
김제경찰서는 6일 집주인 없는 틈을 이용해 빈 집에 있던 보일러와 철로 만든 개집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57)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부부는 지난해 11월13일 낮 1시30분께 전북 김제시 성덕면 최모(61)씨의 집에 있던 보일러와 철제 개집 등 40만원 상당을 자신의 1톤 트럭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부부는 차를 타고 가던 중 외부에 보일러가 보이자 차를 세운 뒤 집에 아무도 없자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집주인 최씨는 집을 매매하기 위해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일러 수리업자인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보일러를 수리해 되팔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bang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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