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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편의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진모(40)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2월20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현금출납기에서 23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문화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다.
판매 관리 시스템 상 현금 액수가 맞지 않는 점을 의심한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진씨는 경찰에서 도박자금으로 돈을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전과 10범인 진씨는 절도죄로 2년간 복역하다 2012년 8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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