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2014.9.24/뉴스1 2014.09.24/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
국민대통합 정책에 관한 지역 의견 수렴 등을 위한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올해 첫 행사가 26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25일 대통합위에 따르면,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합위원들은 26일 오전 울산 울주군 소호마을을 방문한 뒤, 오후엔 울산시청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 위원장 등은 소호마을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국민대통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 위원장 일행은 이후 울산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기현 울산시장과 지역 내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만나 국민대통합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대통합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 시기에 울산시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대통합위는 지난 2013년 11월 충남을 시작으로 작년 12월 서울까지 모두 13개 지역을 돌며 '지역소통 공감 릴레이' 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울산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인천, 경남, 세종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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