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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승우, '최고 대우' 첼시 영입제안 거절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2-07 11:23 송고
이승우. © News1 민경석 기자
이승우. © News1 민경석 기자
이승우(17·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첼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신동 이승우가 첼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가 첼시로부터 제시받은 금액은 영국에서 역대 17세 이하 선수들 가운데 최고 금액이다.
또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 영입을 원한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카스티야 베스트 11에 '한국의 메시' 이승우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티야는 레알 마드리드 2군인 팀이다. 이들은 최근 마르틴 외데가르드, 마르코 아센시오 등 10대 후반 유망주들을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이승우는 5골을 터트리며 맹활약, 대회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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