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황교안)는 30일 오후 3시 장관 회의실에서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지난해 전국 교정기관에서 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총 722개 기업 가운데 행사 참여 실적과 출소자 고용실적이 우수한 45개 업체다.
법무부는 매년 출소자 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 인증서를 주고 있다.
황교안 장관은 "출소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출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데 훌륭한 기반이 된다"며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 기업체들이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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