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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악취초과배출 '참프레'에 부과금 3억7000만원

(부안=뉴스1) 김대홍 기자 | 2014-12-22 11:47 송고

전북 부안군은 22일 부안읍 지역의 악취 발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축산가공시설 ㈜참프레에 폐수 초과배출부과금 3억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해 4월부터 부안읍 지역의 악취발생과 관련해 제2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참프레에 대해 수시 집중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2회에 걸쳐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폐수를 배출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부안군은 11일 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4개의 악취배출시설의 악취를 포집해 분석한 결과 ㈜참프레에서 운영하는 배출시설에서 기준치가 초과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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