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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악단, 인류무형유산 등재 축하 한마당

29일 오후 3시 경복궁 앞…지역별 대표 11개 단체 400명 참여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11-27 20:05 송고 | 2014-11-27 20:08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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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1개 농악단체 40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축하공연을 펼친다.

농악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하늘에 고하고, 천하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축하공연은 ▲비나리굿 ▲흥겨운 농악 한마당 ▲삼동골(삼층탑) 쌓기, 12발 상모돌리기 ▲대동놀이 순으로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전국에서 모인 농악패는 인사동(남인사마당 12:00~13:00), 광화문(광화문 시민열린마당 13:00~14:00), 국립민속박물관 광장(13:00~14:00) 등 서울의 세 지점에서 개별 공연을 선보인다.

3~5개 농악패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판굿과 개인놀이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개별 공연을 마친 각 농악패는 광화문을 거쳐 흥례문 앞으로 이동하면서 대규모 길놀이로 장관을 선보인다.
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전국 각 지역 농악패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공동체의 신명과 흥을 이끌어내는 농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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